
《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》 다시 읽기
에드윈 르페브르 · 12편 연재
100년 전 한 투기꾼의 회고가 2021년 게임스톱의 하루와 겹칩니다. 열네 살에 시세판을 읽던 사람의 기록입니다.
이 연재는 원서의 해설이며 원서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 주요 내용은 원문 근거로 되짚을 수 있게 썼습니다.
목차
- 01열네 살에 이미 맞히고 있었다브라질에서 데이트레이딩을 시작한 19,646명 전원을 추적한 연구가 있습니다. 오래 한 사람이 나아졌다는 증거는 없었습니다.
- 02완벽하게 옳았고, 한 푼도 남지 않았다2021년 1월 28일 아침, 매수 버튼만 사라졌습니다. 팔 수는 있는데 살 수는 없던 하루가 100년 전의 한 장면과 겹칩니다.
- 03자리를 잃는다는 말「지금은 강세장이잖소」 한마디로 자리를 지킨 노인이 있고, 65억 달러를 돌려주고 문을 닫은 사람이 있습니다.
- 04달러 더미를 보고 뛰다 넘어졌다노벨상 수상자들의 펀드는 방향을 맞혔습니다. 그 판단이 옳았다고 확인된 것은 넉 달 만에 46억 달러가 사라진 뒤였습니다.
- 05여섯 주를 기다린 사람에게 남은 것여섯 주를 앉아서 기다려 이겼습니다. 다음번에는 한 해를 기다렸는데, 통하기 직전에 규칙이 바뀌었습니다.
- 06미치도록 팔고 싶었다이유를 모른 채 3,000주를 판 아침이 있었습니다. 81년 뒤, 카메라가 같은 장면의 뒷면을 찍었습니다.
- 07얻지 않은 왕관신문 1면이 그를 시장의 주역으로 만들었습니다. 정작 본인은 그 기사와 아무 상관이 없었다고 적어 뒀습니다.
- 08500달러짜리 책원하지도 않는 전집에 서명한 뒤, 어느 대목에서 마음이 넘어갔는지 본인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. 같은 일이 규모만 바꿔 한 번 더 일어납니다.
- 09사슬의 끝에 있던 사람2023년 3월 9일, 열 시간 동안 420억 달러가 빠져나갔습니다. 소문이 도는 속도가 100년 만에 달라졌습니다.
- 10255에서 12까지오를 때는 아무도 이유를 말하지 않다가, 내릴 때는 하루 만에 설명이 도착합니다. 그 비대칭 자체가 정보입니다.
- 11다섯 번 밀어 보고 손을 뗐다가격을 밀어 올릴 수 있다고 믿었고, 다섯 번 반복한 대가가 20만 달러였습니다. 2024년 8월에도 같은 자리가 있었습니다.
- 12아스팔트 대로는 없다스물네 장을 다 읽고 나면 손에 남는 것이 규칙 목록이 아닙니다. 이 책이 조언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입니다.